• “급류에 갇힌 차, 탈출법은? 통영소방서가 알려드립니다”

    • 통영소방서(서장 박길상)는 여름철 집중 호우로 인한 차량 침수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행동 요령을 시민들에게 안내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통영시 전역에는 지난 17일 오후 6시부터 호우주의보(기상특보 통보문 제07-171호)가 발효 중이며, 오늘 밤과 내일 새벽에도 많은 비가 예보돼 있다.

      특히 국지성 집중 호우는 갑작스러운 빗물 범람으로 차량 침수와 인명 피해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통영소방서는 시민들이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행동 요령을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차량이 침수될 경우 반드시 지켜야 할 행동 요령은 ▲ 침수도로 발견 시 절대 진입 금지 ▲ 부득이하게 침수 구간을 주행할 때는 미리 창문 열기 ▲ 창문이 열리지 않을 경우 단단한 물체로 창문 모서리를 깨고 탈출 ▲ 창문 파손이 불가능하면 차량 내·외부 압력이 같아질 때까지 기다린 후 문을 열고 탈출하기 등이다.

      박길상 통영소방서장은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는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사전 예측과 철저한 준비로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기상 악화 시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안전 수칙을 미리 숙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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