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워케이션 산업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오는 8월 12일(월)까지 ‘티칭 워케이셔너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봉평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운영되며, 지역 내 전문가 양성을 위한 취·창업 프로그램이다.
‘티칭 워케이셔너(Teaching Workationer)’는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병행하는 워케이션 환경에서 부모가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이들을 돌보고 교육하는 새로운 직업 모델이다. 이번 교육은 특히 여행과 교육을 업으로 삼고 싶은 통영시민과 관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워케이션 산업 및 티칭 워케이셔너 직무 이해 ▲아동의 이해 ▲콘텐츠 기획 및 운영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및 돌봄 콘텐츠 기획력 강화 등이며, 티칭 워케이셔너 민간 자격증 취득 단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8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자격증 발급비용(카드형)을 제외하고는 전액 무료다.
수강 신청은 7월 30일부터 8월 12일까지 통영리스타트플랫폼 홈페이지([www.tyrestart.com](http://www.tyrestart.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다양한 지역 자원과 문화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관광, 교육 콘텐츠 기획을 통해 새로운 분야로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여행과 교육을 업으로 삼고 싶은 통영시민과 타지역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