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중과 배려의 학교 문화 만들자”…통영교육지원청, 고위직 성폭력 예방 교육 운영
    • 유·초·중·고·특수학교 관리자 대상 대면 연수
      성희롱·성폭력 예방 역량 및 대응 능력 강화

    •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조은주)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장, 교감, 행정실장 및 기관장을 대상으로 「2026년 고위직 대상 법정 성폭력 예방 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에 대한 관리자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양성평등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성희롱, 성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다양한 형태의 성 관련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학교 현장에서도 예방 중심의 대응 체계 구축과 성평등 문화 정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학생과 교직원이 서로의 권리와 경계를 존중하는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관리자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이날 연수에서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관련 법령 및 정책 방향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대응 방안 ▲학교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등을 주제로 전문 강사의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교육을 통해 학교 관리자들이 조직 내 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고, 성 관련 사안 발생 시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에 참석한 학교 관리자들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고 보호받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예방 중심의 학교 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조은주 교육장은 “학교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배우고 성장하는 공간이어야 하며,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 속에서 양성평등이 실현돼야 한다.”며 “이번 연수가 학교 관리자들의 성인지 감수성과 책임 의식을 높이고, 동의와 경계 존중이 생활화되는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영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성희롱·성폭력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모든 학생과 교직원이 존중받고 신뢰받는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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