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식 유혹 참으면 우승”…광도빛길 수국축제, 강아지 기다려 대회 연다
    • 반려인·비반려인 함께 즐기는 참여형 축제 프로그램

      소·중·대형견 구분 운영…대형견 입마개 필수

    • (사)빛과길(이사장 이명해)은 오는 20일 열리는 「제10회 광도빛길 수국축제」의 참여 프로그램으로 ‘강아지 기다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가 문화 확산에 맞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참여형 축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강아지 기다려 대회’는 반려견의 집중력과 인내심, 보호자와의 교감 능력을 겨루는 이색 프로그램이다. 참가견들은 간식 유혹과 이름 부르기 등 다양한 방해 요소 속에서도 정해진 자리에서 기다려야 하며, 움직이거나 자리를 이탈하면 탈락하게 된다. 반려견들의 귀엽고 예상치 못한 모습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축제 당일인 20일 오후 3시 광도천 수국길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반려견을 동반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규모와 현장 상황에 따라 조별로 운영되며, 소·중·대형견을 구분해 진행할 예정이다. 안전을 위해 대형견 등은 입마개 착용이 필수다.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이메일([tjdghdl1234@korea.kr](mailto:tjdghdl1234@korea.kr)) 또는 방문(광도면행정복지센터)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서는 통영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도면행정복지센터(055-650-3568)로 문의하면 된다.

      축제 주최 측인 (사)빛과길 이명해 이사장은 “광도천 수국길은 평소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즐기는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대표적인 반려동물 친화 공간”이라며 “벌써부터 반려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승욱 광도면장은 “제10회 광도빛길 수국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 “반려견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광도천 수국길의 아름다움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광도빛길 수국축제는 광도천 일원에 조성된 수국꽃길을 배경으로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의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에서는 ▲꼬마 화가 사생 대회 ▲강아지 기다려 대회 ▲노래자랑 ▲수국사진관 ▲청년포차&피크닉존 ▲벽화 작품 전시 ▲캘리그라피 슈링클스·키캡 키링 만들기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트로트 신동 황민호의 초청 공연도 예정돼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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