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와 (재)통영문화재단은 관내 도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시·공간적 제약을 뛰어넘는 특별한 문화행사인 ‘함께하는 통영한산대첩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오는 12일 한산면을 시작으로 욕지면(19일), 사량면(26일)을 차례로 방문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 지역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한편, 오는 8월 개최되는 ‘제65회 통영한산대첩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 홍보 차원에서 마련됐다.
올해는 기존 ‘찾아가는 통영한산대첩축제’에서 ‘함께하는 통영한산대첩축제’로 명칭을 변경해 통영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의미를 더욱 강화했다. 또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관객들이 공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연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개편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올해 축제 주제인 ‘장군의 바다, 눈물의 난중일기’를 담아낸 ‘한산대첩 단막극’ ▲통영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공연 ▲대한민국 문화도시 통영 초청 공연 및 전통 창작 공연 ▲초청 가수 축하 무대 등이 마련된다.
특히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멀티미디어 불꽃 쇼는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일정인 한산면 행사는 ‘대고포마을 꽃축제’와 연계해 개최되며, 지역 축제 간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통영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웠던 도서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한 만큼 많은 주민들이 함께해 축제의 서막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65회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오는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