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중동 지역 분쟁 등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통영시 민생회복지원금 지원 조례안」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통영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은 원자재와 에너지 가격 상승 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불러오고 있다. 이에 통영시는 물가 상승에 따른 시민들의 생활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조례 제정과 재원 마련에 나섰다.
이번 제243회 통영시의회 임시회에 제출된 「통영시 민생회복지원금 지원 조례안」은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6일까지 20일간 입법 예고를 거쳐 지난 5월 29일 시의회에 제출됐다. 이어 지난 5일에는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도 제출됐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 예산보다 651억원이 증액된 1조653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통영시 민생회복지원금 351억원 ▲고유가 피해 지원금 174억원 ▲경남도민생활지원금 119억원 ▲기타 국·도비 성립 전 예산 등이 반영됐다.
제243회 통영시의회 임시회에서는 오는 11일 본회의와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을 심의하고, 1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본회의에서 추경 예산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통영시는 시의회 심의 결과에 따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여부를 최종 결정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후속 행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