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박현용)는 14일(월) 상반기 모범공무원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범공무원’은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타의 모범이 되는 공무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제도로, 이번에는 욕지거점출장소에 근무 중인 박용덕 경감이 그 영예를 안았다.
박 경감은 2023년 2월, 통영해경 관내 최일선 현장 부서인 욕지거점출장소로 부임한 이후 응급 환자 이송, 선박사고 대응 등 해양 안전 업무에 헌신해왔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팀원들과 함께 ‘위험 지역 가이드북’을 제작하며 적극 행정에도 앞장서는 등 타의 모범이 되는 공무원이라는 평을 받았다.
박현용 통영해양경찰서장은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적극적인 업무 태도로 모범이 된 박 경감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