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이번에 선발된 바우처 온정택시 운송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6일과 27일 양일간 무전동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확대 모집을 통해 선발된 60여 명의 운송사업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바우처 온정택시의 운영 현황과 협약 내용, 콜 단말기 사용법, 운송사업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 등을 다루었으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7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하는 바우처 온정택시는 향후 3년간 교통 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운영된다. 통영시는 이번 사업이 운송사업자들에게는 추가 수익을 창출할 기회가 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운송사업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바우처 온정택시 사업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친절과 봉사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영시 관계자는 “바우처 온정택시는 교통 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중요한 교통 복지 수단”이라며, “운송사업자분들께서는 자부심을 가지고 안전 운행에 최선을 다해주시고, 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 의무도 충실히 이행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