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정신 장애인의 정신 건강 증진과 통합적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1일 통영시정신건강복지센터,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회 내 자립 생활 지원을 위한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정신 건강 복지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 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 및 서비스 연계 ▲고위험군에 대한 상담 및 사례 관리 ▲정보 공유와 전문 인력 간 상호 자문 ▲정신 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 ▲기타 정신 건강 및 복지 향상을 위한 공동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차현수 통영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정신 장애인의 정신 건강과 복지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 촘촘하고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