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기적 요인에 따른 노후 아파트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시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통영시는 재난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2026년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사회 재난 사고 예방 취약 계층 안전 물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취약 계층 40세대에 안전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화재 등 생활 속 재난에 취약한 환경에 놓인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유사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사업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취약 계층 40세대로, 각 가정에는 ▲가스 타이머 콕 ▲누전 차단 멀티 콘센트 ▲소화기 ▲콘센트형 소화 스티커 ▲단독 경보형 연기 감지기 등 총 5종의 안전 물품이 배부됐다.
제공된 물품은 화재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거나 초기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장비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최근 잇따른 화재 사고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진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취약 계층의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