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도선마을 농어촌 취약 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의 일환으로 ‘힐링 보듬 실버 케어 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선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신체 활력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7일까지 총 8강으로 운영된다.
특히 소근육 사용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공예 활동과 힐링 요소를 접목해 참여자들의 흥미와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2일 진행된 첫 강의에서는 편백나무를 활용한 안마봉 만들기와 참여자 간 안마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신체 이완을 유도하고 주민 간 친밀감 형성에도 도움을 줬다.
이어 수제 천연 비누 만들기, 도자기 컬러링 등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해 소근육 발달을 돕고, 공동체 활동을 통한 정서적 치유 효과도 함께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편백 안마봉은 향도 좋고, 쑤신 몸을 두드리니 시원하다.”며 “내 몸도 두드리고 옆 사람도 도와주니 더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몸과 마음 모두에서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선마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