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 어린이와 함께하는 숲가 꾸기·산불 예방 활동 전개
    • – 동백나무 조림지 가꾸기·산림 정화·산불 예방 캠페인 동시에 진행 –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숲 가꾸기 기간인 11월을 맞아 용남면 세자트라숲에서 지난해(2024년) 식재한 동백나무 조림지를 중심으로 숲 가꾸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통영시 공원녹지과와 통영산림조합, RCE세자트라 직원, 지역 주민, 어린이집 유아 등 80여 명이 참여해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시민에게 알리고, 숲 보호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들과 함께한 숲 가꾸기 체험에서는 숲 가꾸기의 필요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나무를 직접 돌보며 숲을 가꾸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조림목 생장을 돕기 위한 비료 주기, 나무 덩굴 제거, 가지치기 등이 진행됐으며, 어린이들도 직접 나무에 비료를 주고 주변을 정리하는 등 의미 있는 역할을 맡았다.

      아울러 산불 예방 홍보와 산 림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11월부터 시작된 산불 예방 캠페인에서는 산불 예방 수칙과 안전한 산림 이용을 안내하고, 산림 정화를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숲 환경을 조성하려는 노력을 이어갔다.

      탁갑록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숲 가꾸기 행사와 산불 예방 활동을 통해 숲의 소중함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으며, 특히 어린이들이 숲과 자연에 대한 책임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며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통영시는 앞으로도 숲 가꾸기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산불 예방과 산림 보호를 위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과 함께 자연을 지키는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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