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통영시 농해양수산업 지속 발전 연구회」(회장 조필규 의원)는 11월 13일(목) 경상남도 함안군에 위치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를 방문해 스마트팜 관련 시설 견학을 실시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산하 기관인 시설원예연구소는 원예 시설의 구조, 자재, 기계·기구 개발 및 활용에 관한 시험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설 원예 작물 생산 시스템 개발, 자동화 기술 고도화, 에너지 절감 기술 개발, 고품질 생산을 위한 환경 조절, 재해 경감과 유지 관리 기술 연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연구 단체는 ▲비닐 온실 구조 안정성 ▲딸기 육묘용 온실 모델 및 내재해형 온실 모델 ▲지속 가능한 친환경 수경 재배 기술(가지·상추·토마토 등) 개발 현황 등을 둘러보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통영시 시설 농업의 지속가능성 확보와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견학에 참여한 연구회 회원들은 “시설원예연구소의 ‘지속농업온실’, ‘시설 딸기 벤치 재배’ 등은 우리 시에 곧바로 적용 가능한 모델로, 지역 농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통영시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더욱 체계적이고 꾸준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