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11일 광도면 내죽도공원에서 통영시 농업인의 날 행사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인열) 주최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 2025년 농업인 한마음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한 통영 농업, 함께 여는 농촌의 새로운 미래’를 슬로건으로 통영 농업인과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농업의 소중한 가치와 농업인의 자긍심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해 도·시의회 의원, 각급 기관·단체 관계자, 지역 농·축협 관계자, 농업인과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풍요로운 농촌의 미래를 함께 다짐했다.
행사는 (사)한국농촌지도자 통영시연합회 김세현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통영 농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풍년을 기원하는 떡 절단식 ▲경품 추첨 ▲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즐기는 어울림 한마당 ▲지역 농·특산물 시식 및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한 해 동안 통영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모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지속 가능한 농촌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인열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농업인의 노고를 기리고 통영 농업이 더욱 힘차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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