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10일 미래 세대의 주역인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통영시국공립·법인어린이집연합회(회장 조수정)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14개 국공립어린이집과 2개 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 등 연합회 회원 16명이 모두 참석해,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질적 향상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2026년 달라지는 보육 정책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안) ▲시간제 보육 서비스 확대 ▲야간 연장 보육 의무화 ▲국공립어린이집 통·폐합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공공 보육의 책임성을 높이고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아이의 첫 사회 생활이 시작되는 어린이집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통영시도 든든한 지원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니, 국공립과 법인어린이집이 공공 보육의 중심에서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