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11일부터 31일까지 21일간 서울 종로구 청계천 일원 영풍빌딩 야외 광장에서 개최한 ‘투나잇 통영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영풍문고가 선택한 문학도시 통영, 통영의 밤을 읽고 맥주를 마시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울 중심 상권이라는 입지적 강점에 행사 기간 인근에서 열린 부처님오신날 연등행사에 따른 대규모 유동인구가 더해지면서 연일 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수도권 시민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까지 행사장을 찾으며 통영의 야간관광과 스마트 관광 콘텐츠를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행사장 내 통영 홍보존에서는 강구안과 디피랑 등 야간관광 명소를 비롯해 제63회 통영한산대첩축제,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 등 주요 관광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통영관광개발공사와 협업해 케이블카와 디피랑 등 주요 관광시설을 홍보했으며, 통영 관광 통합플랫폼과 GPS 기반 다국어 음성 관광안내 서비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통영의 체류형·스마트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알렸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통영의 미식 콘텐츠도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지역 로컬푸드 브랜드 ‘섬바다음식학교’와 수제맥주 브랜드 ‘라인도이치 브루어리’가 참여했으며, 무빙브루어리와의 협업을 통해 행사장 방문객 유입을 확대하며 통영 홍보존의 활기를 더했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출향 통영인들이 행사 소식을 접하고 가족, 지인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한 방문객은 “서울 도심에서 고향 통영을 만날 수 있어 반가웠다”며 “통영시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홍보 방식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방문객들은 “올여름 다시 통영을 찾고 싶다”며 “통영의 밤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예은 작가 북콘서트, 영풍문고 통영 북페어링, 통영대교 야간관광 사진전 등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며 통영의 매력을 더욱 깊이 알리는 복합문화형 관광 홍보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책과 미식, 관광이 결합된 새로운 도시 홍보 모델을 선보인 자리였다”며 “서울 도심에서 통영의 밤을 경험한 방문객들이 실제 통영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차별화된 관광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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