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7일, 식품위생업소와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관리를 위해 현장에서 활동 중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 22명을 대상으로 가을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과 관광객의 위생 안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온 감시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나전칠기 공예 체험을 통해 통영 전통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가을 바다 위 요트 체험과 제승당 단풍길 산책으로 일상의 긴장을 내려놓는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은 시기별·계절별·사회적 이슈에 따라 연간 6,000회에 달하는 위생 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꾸준한 활동은 통영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관광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확립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통영시 보건소 관계자는 “식품과 공중위생 현장에서 시민의 위생 안전을 위해 묵묵히 힘쓰고 있는 감시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 협력해 건강하고 안전한 통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