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해경, 연이은 선박 사고에도 전원 구조!
    • - 좌초·충돌 사고 잇따랐으나 인명 피해 ‘0’… 신속 대응 빛났다 -

    • 통영해양경찰서(서장 ○○○)는 11월 1일(토) 통영 관내 해상에서 연이어 발생한 선박사고 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모든 승선원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 37분경 통영시 매물도 남방 0.8해리 해상에서 낚시 어선 A호(9.77톤, 통영선적, 승선원 10명)가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즉시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선체 좌현 전방이 파손되어 침수 중인 것을 확인했다. 이에 승객 8명을 경비 함정을 이용해 인근 항으로 안전하게 이송하고, 경찰관들이 침수 선박에 직접 승선해 배수 작업을 실시하며 A호를 통영 척포항으로 안전 입항 조치를 했다.

      A호는 낚시를 마치고 귀항하던 중 수중 암초에 부딪혀 좌초된 것으로 파악되며, 통영해경은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같은 날 오전 10시 29분경에는 통영 추봉도 북방 약 200m 해상에서 어선 B호(2.99톤, 연안자망, 거제선적, 승선원 2명)와 C호(3.48톤, 양식장관리선, 통영선적, 승선원 1명)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통영해경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양 선박 모두 인명 피해는 없음을 확인했으나, B호의 선체 우현이 일부 파손되어 자력 항해가 불가능한 상태였다. 해경은 C호를 이용해 B호를 거제 율포항으로 예인 조치를 하고, 경비 함정을 통해 근접 안전 관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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