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서장 소진기)는 2025년 7월 14일(월)부터 8월 24일(일)까지 6주간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음주 운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그동안 지속적인 단속과 처벌로 지난해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전년도 대비 29.8%(84건→59건) 감소했으나, 여름 휴가철의 들뜬 분위기로 인해 음주 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질 우려가 있어 이번 특별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
단속은 통영 관내 유명 관광지, 유흥가, 식당가 일대에서 숙취 운전과 반주 운전 등 각종 음주 운전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진기 서장은 “한 잔의 술이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에도 큰 위협을 줄 수 있는 만큼, 음주 운전은 어떤 상황에서도 해서는 안 되는 위법 행위”라며 “통영경찰서는 상시·수시로 단속 장소를 옮겨가며 적극적인 단속을 진행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