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18일 시청 회의실에서『2025년 제1차 통영시 공직자윤리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실시한 신규 위원 위촉식에서 천영기 시장은 김원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통영시지회 부회장과 박주희 용남초등학교 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2년간 공직 윤리 정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통영시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역할과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재산 등록 의무자의 고지 거부 허가 신청과 공직자 229명의 재산등록 사항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심의를 통해 공직자윤리법상 재산 등록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은 불성실 신고자에 대해서는 처분 기준에 따라 경고 및 보완 명령 등의 처분을 할 계획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시 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엄정한 심의를 통해 공직자의 직위를 이용한 부정한 재산 증식 등의 부패 행위를 방지하여 청렴한 공직 사회를 확립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임주혁 통영시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은 “위원회의 취지와 법적 기준에 맞는 엄정한 심사를 통해 공무 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신뢰받는 통영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