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 환경과, ‘엄마, 아빠의 선물’과 함께 미수동 해양공원의 해안 정화 봉사 활동

    • 통영시 환경과에서는 5월 24일, 미수동 해양공원에서 해양 쓰레기를 줍는 자발적 공익활동가들의 모임인 ‘엄마, 아빠의 선물’과 합동으로 해안 정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엄마, 아빠의 선물’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를 우리 아이들에게 선물합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매주 토요일마다 죽림, 무전, 도남, 미수 일대의 해안가를 돌며 해양 쓰레기를 줍는 자원봉사자들 모임이다. 이번 활동은 ‘엄마, 아빠의 선물’모임의 347회째 활동에 통영시 환경과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바닷가로 떠밀려온 플라스틱류 쓰레기, 폐스티로폼 부표, 수중에 침적된 폐그물망, 공원 내 페트병, 일회용컵, 비닐류, 담배꽁초 등을 수거했다. 특히 플라스틱류의 경우 자연 분해되지 않아 시간이 지나면서 미세플라스틱으로 변하여 해양 생태계를 위협할 뿐만 아니라 우리가 먹는 음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심각한 오염원이다.

      이날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생명의 터전인 바다의 가치와 중요성을 생각하고 스스로 바다를 지켜나가자라는 마음가짐으로 활동에 임하고 있다.”며 “쓰레기를 줍는 위대한 한 사람 한 사람을 존경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영술 환경과장은 “‘엄마, 아빠의 마음’과 함께 해안변 정화 활동에 동참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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