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1일 오후 통영시청 강당에서 제25대 허대양 부시장 취임식을 직원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경남 마산 출신인 허대양 부시장은 경상남도청에서 현장과 정책을 두루 경험한 행정 전문가로, 탁월한 업무 능력과 덕망 있는 인품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허대양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행정 성과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으며, ‘약속의 땅,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정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공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통영시의 장기적인 발전과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겠으며, 원활한 협업을 통해 최적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993년 공직에 입문한 허 부시장은 2022년 경남도 자연재난과장과 도시계획과장을 역임하며 재난 관리와 도시 정책 등 기술 분야 핵심 부서에서 전문성을 발휘했다. 이후 2024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해 함안부군수를 지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