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7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산양읍 ‘신봉 권역 단위 거점 개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49억 700만 원(국비 34억 3,500만 원, 지방비 14억 7,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통영시는 2023년 견유 권역, 2024년 하양지 권역, 2025년 무량 권역, 2026년 대안 권역에 이어 2027년 신봉 권역까지 총 5개 권역에서 약 30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소득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복지·편의 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역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사업 계획 수립 단계부터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며, 사업 준공 이후에도 주민들이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시설을 직접 운영한다.
신봉 권역 단위 거점 개발 사업은 ‘행복한 삶터(기초생활기반 확충)’ 유형으로 추진된다. 통영시는 지난해 9월 찾아가는 읍·면 설명회를 시작으로 올해 2월 예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으며, 3월 공모 사업 신청, 4~5월 경상남도 및 해양수산부 평가를 거쳐 지난 9일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주민이 만드는 명품 권역, 주민이 안전한 행복 권역’을 비전으로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신봉다목적센터 신축 ▲목교 및 펜스 설치 ▲공중화장실 개선 ▲버스승강장 교체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이 계획돼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신봉마을 주민들의 생활 기반과 정주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촌마을의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사업 대상지 발굴과 공모 사업 추진,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