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도심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가로수 정비 사업을 추진해 보행 안전을 강화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가로수 정비 사업은 죽림신시가지와 주요 간선도로변 등에서 보행자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가로수 뿌리 들림을 정비하고, 수형이 불량하거나 생육 상태가 저하된 수목에 대해 가지치기 등을 실시함으로써 보행 안전 확보와 도시 미관 개선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통영시는 지난해 무전·북신신시가지 일원 가운데 어린이와 시민의 통행량이 많은 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대부분의 가로수 뿌리 정비를 완료했다. 올해는 죽림신시가지 지역의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가로수 뿌리 들림 정비와 인조 잔디 보호판 설치 등 정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도로 통행에 지장을 주는 가로수와 가로 화단에 대한 가지치기를 병행해 운전자 시야를 확보하고, 가로수 생육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건강하고 균형 잡힌 수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2월 중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같은 정비를 통해 도심 내 주요 선형 녹지축의 기능이 향상됐으며, 보행 중 발걸림 등으로 발생하던 영조물 사고 접수 건수도 2025년 하반기부터 크게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영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 도시인 만큼 지속적인 가로수 관리를 통해 도심이 항상 안전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