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18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도로명주소 업무 유공 시상식」에서 주소 정보 업무 유공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소 정보 업무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도로명주소 정책 홍보 및 교육 추진 실적, 주소정보 시설 점검·정비율, 주소 정책 관련 기관 간 협업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통영시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방문 교육을 추진하고, 각종 행사와 연계한 도로명주소 현장 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주소 정보 시설에 대한 일제 조사와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유관 기관 간 공공 협업을 강화하는 등 도로명주소 정책 확산과 활용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통영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도로명주소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주소 정책이 시민 생활 속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