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는 동절기를 맞아 19일(수) 오후 2시 ‘2025년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는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3회 열리며, 관내 수난구호 기관·단체가 참여해 해양 사고 예방 대책을 논의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통영해양경찰서장을 포함해 13개 기관·단체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5년간 발생한 겨울철 해양 사고 통계를 분석하고, 사고 유형별 대응 전략과 예방 방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최근 인명 피해로 이어졌던 주요 사고 사례를 소개하며 사고 원인과 대응 과정을 공유하는 한편, 각 분야 해양 전문가들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개선 의견을 제시해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통영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높은 대응 전략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조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