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통영시지부(지부장 임실만)는 지난 30일 통영시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인재육성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미래 세대의 교육 기회 확대와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재능은 있지만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통영시와 협회는 간담회를 갖고, 불법 옥외 광고물 근절과 안전한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앞으로 ▲불법 광고물 정비 ▲광고주 계도 ▲시민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공동 추진하며, 깨끗하고 품격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역 인재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경남옥외광고협회 통영시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불법 광고물 근절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모두가 함께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통영시지부는 매년 옥외 광고물 안전 점검, 불법 광고물 정비, 현수막 및 현수기 게시 업무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 발전과 공공의 이익을 위한 사회 공헌에도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