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면사무소(면장 김경순)는 지난 18일 120민원기동대 도산면봉사단(대장 조규립)과 함께 도산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 활동에는 봉사자 10명이 참여해 노후된 싱크대를 교체하고, 집 안 곳곳에 쌓인 묵은 때를 말끔히 청소했으며, 방치돼 있던 생활 쓰레기를 정리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이동 변기를 지원하는 등,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한 도움을 제공했다.
조규립 대장은 “힘겹게 생활하고 계신 어르신께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거 환경이 열악한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지 달려가 솔선수범하는 봉사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경순 도산면장은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 주신 120민원기동대 도산면봉사단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같은 나눔의 문화가 지역 사회 전반으로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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