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수축제위원회(위원장 서병원)는 오는 11월 22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통제영 역사홍보관 앞 광장에서 ‘제5회 벅수축제’를 개최한다.
벅수축제는 2021년부터 국가민속문화재 제7호 ‘벅수’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돼 왔으며, 올해는 전통 문화유산과 민속 문화를 주제로 한 참여형 축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제5회 축제는 ‘행운의 수호신, 벅수와 함께하는 온 가족 민속놀이 한마당’을 주제로, ▲제1회 통제영 민속놀이 경연 대회 ▲찾아가는 공예 체험 ▲통영오광대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사전 접수로 진행된 가족사진 공모전과 민속놀이 경연 대회(윷놀이), 퓨전 약과 만들기 체험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보였으며, 축제 당일 현장을 한층 더 활기차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서병원 벅수축제위원장은 “제5회 벅수축제가 시민 모두가 즐겁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강현화 중앙동장은 “축제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벅수축제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대표 축제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