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조합장 김성훈)은 지난 10일 통영시(시장 천영기)를 방문해 인재육성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은 통영 지역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성훈 조합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고, 각자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금을 기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매년 통영의 교육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힘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탁금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은 1995년 양식 어업인들이 모여 설립한 업종별 수협으로, 현재 통영시에 한려지소를 두고 있다. 어류 양식 어업을 기반으로 수산물 유통, 구매 사업, 금융 업무 등을 추진하며, 어류 양식 어업인의 권익 향상과 지역 수산 경제 발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