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성명숙)는 지난 28일 임원 및 소속 단위 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통영시 여성 지도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양 강좌와 꽃꽂이 실습, 요트 세일링, 제승당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삶과 가정을 이끌며, 지역 사회에서 더욱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상호 격려하고 소통하는 화합과 성장의 장이 됐다.
참석자들은 힐링 강좌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위로하는 치유의 시간을 가졌으며, 요트 세일링 체험을 통해 복합 해양 레저 관광 도시이자 ‘클리퍼 세계 일주 요트 대회’ 국내 첫 기항지인 통영의 자부심을 느꼈다. 또한 한산도 제승당을 방문해 최초의 삼도수군 통제영이 지닌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이순신 장군의 충정(忠貞)과 리더십을 마음에 새겼다.
성명숙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역량 강화 워크숍을 통해 빠르게 발전하며 한층 높아진 통영의 위상을 체감했다.”며 “우리 모두가 관광형 기회발전특구·문화특구·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으로 지정된 통영시의 홍보 대사로서, 통영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