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범정부 소비 촉진 캠페인인 ｢2025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동참해, 행사 기간 동안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 적립률을 한시적으로 18%로 상향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2025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를 비전으로 10개 정부 부처와 3만여 개 유통사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 소비 진작 행사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
이에 통영시는 시민과 관내 소상공인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해당 기간 동안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 결제액의 18%를 적립해준다. 행사 종료 후에는 기존의 상시 적립률 13%로 복귀할 예정이다.
지류형 상품권은 이번 행사와 관계없이 기존 방식대로 운영된다. 지류 상품권은 11월 3일(월) 오전 9시부터 관내 23개 농축협에서 1인 최대 20만 원 한도로 13% 선할인해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비플제로페이, 올원뱅크, 신한SOL, 경남지역상품권 앱을 통해 1인 최대 50만 원 한도로 구매 가능하다.
통영시 관계자는 “범정부적인 소비 촉진 행사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통영사랑상품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