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공보감사실(실장 신종덕)은 지난 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매결연 사회 복지 시설인 통영참사랑요양원을 방문해 노인들과 따뜻한 시간을 나눴다.
공보감사실 직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노인들의 활동을 돕는 한편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명절의 정을 더했다. 이날 요양원에서는 ‘한가위 한마당 행사’가 열려 흥겨운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안정어린이집 원아들은 고운 한복을 입고 찾아와 노래와 율동을 선보였고, 동백예술단은 장구와 난타북 공연으로 노인들과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무대를 만들었다.
김석환 통영참사랑요양원 원장은 “공보감사실 직원들의 따뜻한 위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신종덕 공보감사실장은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마음을 나누는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공보감사실은 지난 2023년부터 통영참사랑요양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꾸준히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통영참사랑요양원은 고령자들의 편안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 복지 시설로, 교육·환경 정비·여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