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면사무소(면장 김경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자생 단체, 개인, 소상공인들로부터 모인 정성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매년 ‘행복한 동행’이라는 취지 아래 많은 주민들이 뜻을 모아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백미, 라면, 컵라면, 타올, 상품권 등 환가액 1천 8백 4만 원 상당으로, 수급자·독거노인·장애인 세대 등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소외 계층 504세대에 전달됐다. 또한 관내 경로당 24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께 위문품을 전하고, 이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시설을 살피며 안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김경순 도산면장은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고물가 속에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동참해 주신 기탁자분들과 이웃돕기 물품 전달을 함께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종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도산면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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