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 6·25 참전 유공자 화랑무공훈장 75년 만에 전수
    • 국가유공자의 헌신 기억하는 뜻깊은 시간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23일 시청 시장실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공훈을 세웠음에도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전달받지 못했던 화랑무공훈장을 유가족에게 대신 전수했다.

      이번에 훈장을 수여받은 고(故) 문수만 상병은 6·25전쟁 당시 헌신적인 전공을 세워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전쟁 상황으로 인해 훈장을 직접 받지 못했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유족 문성필 씨가 대신 훈장을 전달받았다.

      이번 전수는 국방부와 육군이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6·25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은 국방부와 육군이 2019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으며, 전쟁의 긴박한 상황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참전용사들을 찾아 유가족에게 전수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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