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19일 달달수산(대표 이달식)이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인재육성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천영기 통영시장과 이달식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탁금은 지역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교육 환경 속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 사업과 교육 지원에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다.
달달수산은 국내 최초로 통영 특산물인 견내량 돌미역을 첨가한 특허 간장게장을 개발·판매하는 업체로, 100% 국내산‧자연산 재료를 사용한 신선한 간장게장을 비롯해 전복장, 가리비장 등 다양한 해산물 장을 선보이며 통영 해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달식 대표는 돌미역 간장게장을 출품해 대한민국 한식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사단법인 대한민국한식포럼으로부터 ‘대한민국한식대가’로 선정된 바 있다.
이 대표는 “통영 토박이로서 지역과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미래 100년의 인재를 육성하는 뜻깊은 기탁에 동참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태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을 위한 청소년 장학사업 등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