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래로 키우는 희망, 통영블루웨이브여성합창단 인재육성기금 200만 원 기탁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18일 통영블루웨이브여성합창단(단장 한현숙)이 지역 인재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인재육성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천영기 통영시장과 한현숙 단장을 비롯한 합창단 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탁금은 지역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교육 환경 속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 사업과 교육 지원에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다.

      2007년 창단한 통영블루웨이브여성합창단은 직장인, 교사, 주부 등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의 단원들이 모여 활동하는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다. 지휘자 최병식, 반주자 배지현의 지도로 매주 화요일 저녁 정기 연습을 이어가며 한국가곡, 종교음악, 뮤지컬·OST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일 열린 ‘2025 경남예술제 합창경연대회 동화(同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현숙 단장은 “통영시와 통영국제음악재단의 관심과 지원에 늘 감사드리며, 지역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 를 갖게 돼 기쁘다.”며 “통영의 미래는 결국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달려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합창단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 뜻깊은 기금을 기탁해 주신 통영블루웨이브여성합창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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