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025 모던 보이즈 도보 투어 ‘이중섭과 시간 여행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대한민국 제1호 야간 관광 특화 도시 통영의 대표 야간 관광 콘텐츠로,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투나잇 통영 모던 보이즈 도보 투어”를 기반으로 새롭게 기획됐다. 올해는 근대 골목길을 따라 떠나는 시간 여행에 현대 미디어아트 체험을 더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야간 투어를 선보인다.
투어는 당일 오후 6시 30분, 통제영 역사홍보관 앞에 집결해 등록을 마친 뒤 근대 의상으로 환복하면서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이중섭’으로 분한 연기자와 해설사와 함께 근대 통영의 거리를 걸으며 흥미로운 설명과 퍼포먼스를 즐기게 된다.
특히 단순한 해설을 넘어 전문 배우의 스토리텔링 및 관객과 함께하는 역할극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1900년대 근대 의상과 소품을 착용하고 시간 여행자가 된 듯 체험할 수 있으며, 퀴즈 이벤트와 근대 가옥에서의 다과, 기념사진 촬영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더해져 풍성한 경험을 제공한다.
투어 코스는 ▲이중섭이 일본에 있는 가족에게 그림엽서를 보내던 ‘중앙우체국’ ▲이중섭 개인전이 열렸던 ‘호심다방’과 ‘성림다방’ ▲통영 최초 네온사인 간판이 빛났던 서양식 2층 건물 ‘아카다마(적옥)’ ▲경남도립 나전칠기 기술원 양성소 ▲카페 해옥(하상문 상점) ▲통제영(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개최 장소) 등으로 구성됐다.
도보 투어는 9월 27일과 28일, 10월 24일과 25일 총 4회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9월 8일부터 19일까지(3·4회차는 10월 15일까지) SNS 사전 접수(인스타그램 ‘투나잇 통영’)로 할 수 있다. 회차별 정원은 선착순 20명이며, 참가비는 1인 1만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570여행협동조합(055-644-004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