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오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3일간 산양스포츠파크 내 통영야구장과 통영유소년야구장에서 「제7회 통영시장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37개 팀이 참가해 ▲유소년부(초6~중1) ▲꿈나무부(초4~초5) ▲새싹부(초3 이하)로 나뉘어 경기를 치른다. 광주, 전북, 전남,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팀이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통영시를 대표하는 유소년 스포츠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야구 꿈나무들의 기량을 향상시키고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미래 한국 야구를 이끌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선수단과 학부모, 관계자 등 방문객이 대거 통영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약 4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숙박·음식·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비가 이뤄져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전국에서 모인 유소년 선수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