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박길상)는 시민들이 긴급 상황에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 중인 119 구급 상황 관리 센터의 ‘응급 의료 상담’ 서비스를 적극 홍보한다고 2일 밝혔다.
119 구급 상황 관리 센터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며, 전문 상담 인력이 상시 대기하고 있어 도움이 필요한 누구나 119로 전화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응급 의료 상담 서비스는 ▲가까운 약국 찾기 ▲응급실 및 병원 안내 ▲상황별 응급처치 지도 등을 제공해 시민들이 위급한 순간에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해외 체류 중인 재외국민도 전용 번호(+82-44-320-0119)로 전화하면 응급 처치 지도와 복약 상담 등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박길상 서장은 “응급 의료 상담 서비스는 약국·병원 안내부터 응급 처치 지도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위급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