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와 예술의 미래를 논하다… 통영예술포럼 성료
    • 역사·현재·미래 아우르며 문화 도시 비전 모색

    • (재)통영문화재단(이사장 천영기) 통영문화도시센터가 주최한 「2025 통영예술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포럼은 ‘도시 환경과 문화 도시: 예술이 그리는 도시의 시간’을 주제로, 예술이 도시 환경과 문화 도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탐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제는 ▲김현구 부경역사연구소 연구원 – 「통제영 공해의 구성과 변천, 그리고 복원」 ▲최도인 메타기획컨설팅 CBO/본부장 – 「도시와 공간, 문화를 가로지르는 축적의 시간」 ▲김건희 koni 대표 – 「도시 전체가 무대가 될 때」 순으로 이어졌다.

      세 발표는 과거·통제영(원형)에서 현재·국내 사례(전형), 나아가 미래·해외 사례(사업)로 확장되며 도시와 예술의 다층적 관계를 조망했다. 참석자들은 통영의 역사적 맥락을 새롭게 해석하고, 국내외 사례를 통해 예술이 도시를 변화시키는 힘과 문화 도시로서의 미래 방향성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예술가·기획자·연구자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의미 있는 통찰을 제공하며, 통영이 문화 도시로서 그려갈 비전에 힘을 보태는 계기가 됐다.

      통영시는 향후 3년간 약 200억 원을 투입해 「예술의 가치를 더하다, 크리에이티브 통영!」이라는 비전 아래 음악·공예·예술여행 등 4개 분야 9개 영역에서 2027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60억 원을 투입해 19개 사업을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통영문화도시센터(055-646-457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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