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 제15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에 개최
    • ‘생명을 잇고, 세대를 잇는 연결의 리본’… 세대 간 연대와 지속 가능한 미래 강조

    • 영시(시장 천영기)는 제15회 인구의 날을 맞아 지난 7월 11일 시청 1청사 강당에서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통영 팬플룻 오케스트라 팀(단장 이혜정)과 엔젤유치원 원아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개회, 인구 정책 유공 표창, 기념사, 축사, 퍼포먼스)과 장재열 작가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문 사회자 대신 통영시민인 아버지와 딸이 사회를 맡아, 미래 세대의 목소리로 인구 문제의 중요성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세대 간 연대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진명(충렬초등학교), 박희순, 장혜빈(이상 죽림초등학교), 홍기(통영시 보건위생과) 씨가 저출산 극복, 고령화 대응, 가족 친화 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또한 시는 함께 인구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겠다는 의미로 통영시민 20여 명이 무대에 올라 서로의 손에 리본을 잇는 퍼포먼스를 통해 인구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장재열 작가의 특강 「리커넥트: 누구나 한 번은 혼자가 된다」는, 작은 습관으로 삶의 중심을 잡고, 고립을 넘어 연결로 나아가는 회복의 여정을 전하며 많은 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인구 문제는 단순히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라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행복한 도시,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를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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