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9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 중 수산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남도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출 촉진 대책 수립, 수출 실적, 수출 신장률, 해외 시장 개척 활동 등을 종합 평가해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통영시는 수출 시책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8개 수상 시‧군 중 수산 분야‘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고부가가치 수산가공식품 개발, 해외 수산식품 박람회 참가 및 해외 바이어 초청 행사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세계로 뻗어가는 통영 미래 100년 먹거리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수출탑 시상에서는 수산물 분야에서 냉동굴과 건멸치를 수출하고 있는 ㈜코리오이스(대표 류상건)가 700만 달러 수출탑을, 농산물 분야에는 딸기 재배 농가 김미정 씨가 10만 달러 수출탑을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