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정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준호)는 지난 21일 충렬초등학교 다목적강당에서 ⸢2025년 명정동 경로위안잔치 및 주민자치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지역 사회를 이끌어오신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명정동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으며, 정점식 국회의원,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자매결연도시 전주시 평화1동 시의원과 동장, 관내 기관·단체장 등 내빈과 300여 명의 노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정당새미 풍물패의 흥겨운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제이킹덤의 식전 공연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고, 이어‘장한 어버이’ 표창장을 수여하며 경로효친의 뜻을 기리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서피랑축제준비위원회가 주최한 제1회 서피랑학생미술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어, 학생들의 시선을 통해 본 서피랑의 아름다운 풍경이 소개되었다.
명정동 새마을부녀회가 정성껏 마련한 점식 식사 이후에는 초청 공연 및 명정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인 통영오광대, 요가, 라인댄스, 차밍 댄스 공연이 펼쳐졌으며, 천아트 작품과 제1회 서피랑학생미술공모전 수상작도 전시되어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아울러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돼 명정동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준호 주민자치위원장은“어르신들의 사랑과 은혜를 되새기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 자리를 마련하였다.”며 “함께 모여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주최하여 어르신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수남 명정동장은 “행사를 준비하는 데 고생하신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많은 자생단체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동민 모두가 화합하는 자리가 되어 기쁘며,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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