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박길상)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관내 3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 11일 숲속유치원(7세반 34명)을 시작으로, 13일 청소년 문화의집(동피랑반 17명, 서피랑반 19명), 20일 청소년 수련원(거북선반 20명, 판옥선반 20명)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119청소년단은 1963년 창단되어 소방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조직으로,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길러 건강하고 안전을 중시하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 현재 통영소방서에 소속된 119청소년단은 총 5개 단체, 1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경상남도 안전체험관 방문을 시작으로 소방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을 통해 가정, 학교, 지역 사회에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봉사활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박길상 서장은 “119청소년단원이 된 청소년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s ⓒ 충무신문 & www.cm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