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청실회(회장 한영복)는 지난 15일, 광도면 구집마을회관 일원에서 통영청실회 가족 및 통영서울병원, 미술협회, 해양구조협회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해 ‘2025년 하계 농어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방충망 교체, 전기수리 및 LED 등 교체, 이불 빨래 서비스, 장수 사진 촬영, 이미용 봉사 등이 이루여졌으며, 통영서울병원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미술협회는 벽화 작업, 해양구조협회는 해양 환경 정화 및 방역 작업을 진행했다.
한영복 통영청실회장은 “이번 행사에 동참해주신 통영청실회 가족분들과 통영서울병원을 비롯한 참여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고령화 및 교통 불편으로 소외되기 쉬운 농어촌 마을 주민 대상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광도면장은 “오늘 하루의 봉사 활동으로 마을 주민에게는 농어촌 주민의 애로 사항을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묵묵히 땀방울을 흘려주신 통영청실회와 참여 기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통영청실회는 “젊음의 지성, 사회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충․효사상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 봉사 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