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시민들의 금연 참여를 유도하고 건강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월 한 달 동안 다양한 금연 사업과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워크온’ 앱을 활용한 건강 챌린지를 운영해 금연구역 찾기 및 담배꽁초 줍기 미션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금연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또한 생애주기별 금연 교육을 실시하고, 그린로드대장정협의체와 함께 학교 주변 금연구역을 모니터링했다. 한국가스공사 등 4개 기관들은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통해 등록자에게 니코틴 보조제와 행동 강화 물품 등을 제공했다.

특히,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금연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버스정류장, SNS, 전광판 등을 통한 집중 홍보가 이뤄졌으며, 이마트, 새통영병원, 해양과학대학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세계 금연의 날 기념 홍보 부스가 운영됐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간접흡연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금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