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만여 명의 관광객이 손꼽아 기다려온 ‘통영케이블카 순금 1돈 황금열쇠’의 주인공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통영관광개발공사가 지난 7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통영케이블카 이용객을 대상으로 펼친 ‘케이블카 순금 1돈 릴레이 이벤트’에서 경남 거제시에 거주하는 김주희 씨가 최종 1등에 당첨되는 행운을 안았다.
이번 행사에는 축제 기간 통영케이블카를 찾은 방문객 8만여 명 가운데 약 5만 명이 응모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공사는 공정한 공개 추첨을 거쳐 순금 황금열쇠 1명과 통영사랑상품권(5만 원권) 당첨자 5명 등 총 6명의 당첨자를 최종 선정했다.
상품권의 주인공으로는 창원시(윤OO)를 비롯해 경기도 남양주시(홍OO)·광주시(박OO)·파주시(성OO)·용인시(박OO) 등 전국 각지에서 통영을 찾은 관광객 5명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14일 하부역사에서 황금열쇠를 직접 전달받은 김주희 씨는 “친구, 가족과 함께 떠나온 통영 여행에서 잊지 못할 평생의 선물을 받았다”라며 환한 미소로 당첨 소감을 전했다.
추첨 당일 현장은 작은 가을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와 가을 노래가 흐르는 ‘가을의 작은 음악회’가 펼쳐졌으며, 현장 탑승객들이 참여하는 즉석 공개 추첨과 동백화장품 증정 이벤트가 잇따라 열려 흥겨움을 더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누적 탑승객 1,700만 명 돌파 기념 이벤트와 6월 운수종사자 감사 이벤트에 이어 통영관광개발공사가 올 한 해 세 번째로 마련한 고객 사은 행사다.
강석주 통영관광개발공사 사장은 “케이블카에서 마주한 뜻밖의 행운이 통영을 한층 특별하고 따뜻하게 추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통영케이블카를 찾는 발걸음마다 새로운 즐거움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고객 감사 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