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30일 통영시립도서관에서 '교육혁신선도지역 유관기관 협의회'를 열고 교육부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공모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공모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관별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윤인국 부시장을 비롯해 통영시 관련 3개 부서와 통영교육지원청, (재)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 (재)통영국제음악재단, (재)통영문화재단,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에 접목할 수 있는 기관별 희망사업과 협업 가능 사업을 논의했다. 또한 통영의 특색을 살린 교육혁신 사업을 발굴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의 교육 현안과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윤인국 부시장은 "통영시는 인구감소 관심지역인 만큼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공모를 통해 지역이 안고 있는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아이들의 성장과 진로를 책임질 수 있는 통합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며 "참여 기관들이 지역 특성을 살린 우수한 사업을 적극 제안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부의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공모 사업'은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혁신 모델을 발굴해 지역교육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정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9일 공모가 발표됐으며 신청은 9월 말까지 받는다. 통영시가 선정되면 최장 5년 동안 매년 20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