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 청년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통영 전입 청년 To Young 박스(웰컴박스) 지원 사업'을 오는 8월 1일부터 대폭 확대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전입 청년 1인 세대에만 지원하던 기준을 전입 청년이 포함된 모든 세대로 확대하고, 지원 규모도 기존 150세대에서 1,400세대로 크게 늘렸다. 이에 따라 더 많은 청년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올해 8월 1일 이후 다른 시·군·구에서 통영시로 전입한 만 18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이 포함된 세대다. 전입신고를 마친 뒤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지원 요건을 확인하면 웰컴박스를 받을 수 있다.
다만 2024년 1월 1일부터 2026년 7월 31일까지 전입한 청년은 기존 사업 기준이 적용돼 청년 1인 세대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To Young 박스'는 청년들의 전입 초기 생활 안정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칫솔·치약 세트, 구급낭, 가정용 소화기, 실리콘 주방용 장갑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과 통영시 청년정책 가이드북으로 구성된다. 특히 청년정책 가이드북에는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 등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 정보를 담아 청년들이 필요한 정책을 쉽게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웰컴박스는 단순한 생활용품 지원을 넘어 통영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는 청년들을 환영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다양한 청년정책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2026년 8월 1일부터 준비한 물품이 소진될 때까지 추진된다.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통영시 기획예산실 인구청년정책팀(☎055-650-3163)으로 문의하면 된다.